가을전어는 옛말…사천 삼천포항 '여름철 햇전어' 미식가 유혹

박종운 기자 / 2025-07-17 08:48:45

지난 15일 금어기가 해제된 경남 사천시 앞바다에서 본격적인 전어잡이가 시작된 가운데 여름철 별미 '햇전어'의 유혹에 전국의 미식가들이 삼천포항으로 몰려들고 있다. 

 

▲ 삼천포항 전어구이 가게 모습 [사천시 제공]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전어는 옛말이다. 요즘은 금어기가 끝난 뒤 청정바다 삼천포항 일원에서 잡히는 싱싱한 '여름철 햇전어'가 가을전어의 명성을 뛰어넘었다.

 

뼈가 연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뼈째 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이 난다. 여름철 햇전어는 구이보다는 회나 무침으로 제격이다.

 

전어는 보통 회, 회무침, 구이 등 3종류의 음식으로 제공되는데, 이를 전어 삼총사로 부른다.

 

삼천포항 상가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전어를 통째로 구운 전어구이는 살을 일일이 발라먹는 것보다 통째로 한 마리를 잡고 뜯어 먹어야 제맛"이라며 바캉스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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