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895대 보급, 작년 동기比 58% 증가
부산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차 보급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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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된다. 하반기에는 4805대(승용차 3913대·화물차 722대·버스 160대·어린이통학차 10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상반기에는 작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2895대(승용 2413대, 화물 442대, 버스 40대)를 보급했다. 하반기 전기차 보급을 지속하기 위해 보급 물량이 크게 늘어났다.
전기차 보조금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승용차 1대당 최대 810만 원 △화물차 1대당 최대 1380만 원 △어린이통학차 1대당 최대 1억3500만 원을 지원한다. 단, 구매차량의 가격별로 구매보조금은 차등 지급된다.
| ▲ 상반기 보급 실적 및 2024년 보급 현황 |
이전에는 개인사업자를 가진 개인이 전기차를 구매할 시 1대만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하반기부터는 개인사업자, 개인 자격으로 각각 1대씩 총 2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차량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사업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아이조아 부산조아' 제도와 시민 지원 시책 '지역할인제'를 지속 추진해 전기차 보급 확대를 견인한다. '아이조아 부산조아'는 출산 가정 구매지원(최대 150만 원)으로, 부산의 인구 감소 및 출산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할인제'란 시민이 지역할인제 참여 업체의 해당 전기차를 구매하면 참여 업체에서 최대 50만 원을 할인하고 시가 최대 50만 원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지역할인제' 물량 2000대가 상반기에 조기 소진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시민이 동일한 할인 혜택을 볼 수 있게 했다.
| ▲ 차종별 보조금 지급액 [부산시 제공] |
시는 전기차 외에도 온실가스 저감 및 소음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하반기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사업'을 현재 접수 중이다. 올해 상반기 전기이륜차 144대를 보급했고, 하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을 가속하기 위해 상반기 잔여 물량을 포함해 하반기 총 856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가 전기차를 구매하면 제작사와 판매점에서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대상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하반기에도 승용(화물)차량의 재구매 제한 기간은 2년"이라며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차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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