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지난 30일 인천 송도 유람선 선착장에 정박 중인 독도함과 한산도함에서 '글로벌 중추 국가를 향한 신해양 강국'을 주제로 제21회 함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 ▲ 30일 인천 송도 크루즈터미널에 정박된 독도함에서 해양 안보 및 국가 해양력 강화 중요성 인식 확산,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을 위한 '제21회 해군 함상토론회'가 개최됐다. [해군 제공] |
올해 함상 토론회는 해양 안보 및 국가 해양력 강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구현을 위한 해군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해군 △대한민국해양연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해양전략연구소 △한국해로연구회 △한국국제정치학회 △세종대 △충남대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함상 토론회에는 현역 군인과 학계 인사, 연구기관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가했다. 10개 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함상 토론회 개회식은 독도함에서 열렸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개회사를, 최윤희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환영사 하며, 이헌승 국회의원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등이 축사했다.
또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 등이 서면과 대독,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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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0일 '제21회 해군 함상토론회'에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해군 제공] |
양 해군참모총장은 개회사에서 "바다를 활용하는 국가의 힘인 해양력은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유지하고 만들어 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도-태평양이라는 해양을 중심으로 강대국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하면 해양력 강화는 선택이 아닌 우리의 의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함상 토론회는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구현의 힘찬 추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리 해군‧해병대는 전우인 해양경찰과 함께 해양 안보와 안전을 보장하고 국가 해양력 발전을 바다에서 힘으로 굳건히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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