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의결로 통과됐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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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공원경계 [부산시 제공] |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은 지난달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이번 달 4일 핵심 법정 절차인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잇달아 통과했다.
이번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도시계획 차원의 '공원구역 지정 및 공원용도지구 설정' '지속가능한 보전 이용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심의 통과로 금정산은 오는 10월 중 개최 예정인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최종 심의만 통과하면 마침내 '금정산국립공원'으로 최종 결정된다. 이후 올해 말까지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고시 등의 후속 행정절차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금정산은 낙동정맥에 있는 국가 주요 생태 축으로, 다양한 생태 자원과 범어사·금정산성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갖춘 부산의 대표적인 명산이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여론은 2005년부터 형성되기 시작했고, 지난 2019년 6월 시가 환경부에 국립공원 지정을 공식 건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금정산이 부산의 금정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도록 남은 절차까지 차질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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