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프로젝트·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최고 성과"

김영석 기자 / 2025-09-18 08:40:23
YTN '뉴스플러스' 출연...교통망 확충·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상황도 소개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17일 저녁 YTN '뉴스플러스'에 출연해 임기 중 가장 큰 성과로 처인구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꼽았다.

 

▲ 이상일(오른쪽) 용인시장이 지난 17일 YTN '뉴스플러스'에 출연해 시정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 시장은 가장 큰 시정 성과를 묻는 사회자 질문에 "이동·남사읍 778만㎡(약 235만 평)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계혁이 2023년 3월 결정됐다"면서 "정부가 국가산단 계획을 발표하면 통상 승인까지 4년 6개월이 걸리는데,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산단 계획이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고에 들어간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산단 유치를 토대로 45년 간 규제를 받았던 용인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64.43㎢(1950만 평)를 지난해 12월 해제했는데 규모가 수원시 면적의 53%, 오산시의 1.5배에 달한다"며 "이곳에 시민 거주 공간, 기업 입주 공간, 문화예술ㆍ생활체육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25년 규제를 받았던 경안천변 수변구역 3.728㎢(113만 평)도 지난해 11월 해제했는 데, 매우 놀라운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교통망 확충과 관련, 이 시장은 "제가 공약한 것인데, 화성 양감에서 용인 남사·이동을 거쳐 안성 일죽까지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국가산단 남쪽으로 건설하기 위한 민자 적격성 조사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가 20조 원을 투자해 미래연구 단지를 조성하는 기흥캠퍼스와 가까운 경부고속도로 용인 기흥나들목(IC)에서 서울 양재IC까지 26.1㎞ 구간에 지하고속도로가 생기게 되는 데 지난해 8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설치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 승인을 지난해 하반기에 받았고,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의 12.5㎞ 구간을 4차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 확정에 이어 예비타당성 조사도 면제시켜 사업이 빨리 진행되게 된다"고 했다.

 

특히 용인의 일반산업단지와 관련해 "국가산단 북쪽의 제1 용인테크노밸리엔 11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고, 인접한 곳에 제2용인테크노밸리 조성 작업을 하고 있는데 46개 필지 가운데 45개가 이미 분양됐다"며 "이 곳에 세계 4위의 반도체 장비 회사인 도쿄일렉트론의 한국 자회사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그곳의 땅을 크게 분양받았다"고 자랑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에 415만㎡(약 126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는 122조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 진행 중인 데 이곳과 인접한 시의 원삼 산단에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티에스아이 등 반도체 관련회사들이 투자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아파트 해결사'란 별명이 붙은 이유와 프로축구단 창단 추진 상황을 소개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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