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희망2026나눔캠페인' 시작…두달간 108.6억 모금 목표

최재호 기자 / 2025-12-01 08:03:27
1일 오전 10시 서면 송상현광장서 출범식

부산시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108억60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부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 '희망2026나눔캠페인' 슬로건 이미지

 

출범식은 1일 오전 10시 송상현광장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 주최로 △출범선포 △디에스알(DSR)㈜ 기부금 전달식 △나눔명문기업 유공자 포상 및 공동가입식 △온도탑 점등식 순으로 진행된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시교육감, 최진봉 시 구청장군수협의회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캠페인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송상현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이 운영된다. 1억86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 108억6000만 원이 모이면 나눔온도 100도를 달성한다. 모인 성금은 시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

 

▲ 2023~2025년 '희망나눔캠페인' 추진 실적

 

캠페인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거나, 가까운 구·군과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이용하면 된다.

 

지난해 캠페인에서는 141억7000만 원이 모여 모금목표액 108억6000만 원 대비 달성률 130%를 기록했다. 이는 달성률 기준 전국 2위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 우리시는 한파와 불경기,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가장 뜨거운 겨울을 보냈다. 올해도 따뜻한 마음이 하나로 모여 사랑의 온도탑이 뜨겁게 달궈지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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