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인지 솔루션' 핵심 공급자 입지 구축
자율주행차량용 인공지능(AI) 비전 인식 기술 기업 '스트라드비젼'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주력 인식 소프트웨어인 'SVNet'의 전 세계 누적 상용 출하량이 500만 대에 육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1년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대규모 생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이뤄낸 결과로, 스트라드비전이 글로벌 자동차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인지 솔루션 공급자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2014년에 설립된 스트라드비젼은 현재 자율주행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울, 산호세(미국), 디트로이트, 도쿄, 상하이, 뒤셀도르프(독일) 등 글로벌 주요 거점에 30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LG전자 그리고 글로벌 전장 부품사인 ZF와 앱티브(Aptiv)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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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라드비젼 CI. [스트라드비젼 제공] |
스트라드비젼은 2025 회계연도를 사업 궤적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차량 프로그램에 SVNet을 빠르게 확장하며 자동차 생태계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업계 전반에서 스트라드비젼의 고효율 AI 아키텍처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중 시장 모멘텀 △대규모 실행 능력 △새로운 아키텍처 표준 등 세 가지 핵심 요소가 작용했다.
회사는 장기적인 비전을 다양한 글로벌 차량 라인업에 걸쳐 실제 생산으로 성공적 전환을 이뤄냈다. 주요 자동차 파트너사를 위해 다수의 대규모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배포하고 유지할 수 있는 검증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핵심 인지 엔진으로 SVNet이 빠르게 선택되고 있다.
현재 SVNet은 초경량·고성능 AI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최소한의 연산만으로 실시간 인식을 지원한다. 특히 다양한 자동차용 SoC(System on Chip)에 최적화돼 비용과 전력 제약이 까다로운 플랫폼에서도 강력한 ADAS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라드비젼은 SVNet 멀티비전 2세대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세대는 △확장된 카메라 커버리지 및 HD 지도 없는(HD Map less) 작동 지원 △레벨 2 운전자 보조 시스템부터 레벨 4 자율주행까지 대응 가능한 확장성 △차세대 AI 모델 지원을 통한 고도화된 인식 성능 등의 기술을 담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의 최고사업책임자(CBO) 필립 비달은 "500만 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은 SVNet이 글로벌 자동차 생태계에서 신뢰받는 필수 구성 요소임을 증명하는 지표"라며 "2027년 출시 예정인 SVNet 멀티비전 2세대를 통해 차세대 자율주행에 필요한 성능과 효율의 최적 균형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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