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공항공사·지역난방공사·대한체육회 등 유치에 집중

박상준 / 2025-08-13 07:49:06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견실한 공공기관 유치전 돌입

충북도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시장형 공기업인 한국공항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한체육회의 충북 유치를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 충북도청 전경. [KPI뉴스 자료사진]

 

도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이 반영돼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이전 대상 기관 수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실 있고 견실한 공공기관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2차 공공기관 이전은 2013년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처음으로 이전을 시작 후 10여 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1차 공공기관 이전 때는 충북혁신도시에 교육·연구·공공서비스분야 위주의 11개 공공기관만이 배치됨에 따라 지역 발전 견인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충북도는 내실 있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충북연구원과 '충북 공공기관 유치 시행전략 연구용역'을 진행해 충북 특화공공기관을 추가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유치 전략을 마련하는 등 대응전략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도 최우선 유치 대상 기관은 한국공항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이다. 중점유치 대상기관은 국가대표 선수촌과 연계한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립 소방병원과 연계한 한국소방기술원 등이 있고, 1차 이전기관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석유관리원 등이다.


충북도는 새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방침이 확정되면 민·관·정이 함께하는 범도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국회토론회, 지역토론회 및 범도민 결의대회 등을 개최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성돈 충북도 혁신도시발전과장은 "내실 있고 견실한 공공기관의 2차 이전을 통해 우리 도가 중부권 균형발전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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