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디자인 분야의 글로벌 교류 협력 강화
영국을 방문중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10일(현지 시간) 런던에서 명지국제신도시에 분교 설립을 추진 중인 '로얄러셀스쿨 본교'와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의 '스튜디오'를 방문해 교육·디자인 분야의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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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 시장이 로얄러셀스쿨 본교를 찾아 학교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산시 제공] |
먼저, 박 시장은 부산 제1호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추진 중인 로얄러셀스쿨 본교를 찾아 △부산 캠퍼스 건립 로드맵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는 로얄러셀스쿨 앤드류 매리맨 이사회 의장과 크리슨 허치슨 총장을 비롯해 로얄러셀스쿨을 후원하고 있는 영국 왕실을 대신해 데비 윌킨슨 런던 주 부지사가 함께했다.
시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올해 상반기 설계 공모를 마치고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현재 본교 의견을 반영해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는 1749억 원(시비 804억, 민자 945억) 규모로, 내년 하반기 착공 후 유·초·중학교를 우선 개교한 뒤 고등학교를 증축하는 2단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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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 시장이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을 만나 환담하고 있는 모습 [부산시 제공] |
이어, 박 시장은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의 스튜디오를 방문해 '토마스 가비' 세계디자인수도 회장 등과 함께 디자인으로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 이기대 예술 공원 자문가인 토마스 헤더윅은 부산이 가진 디자인 강점과 함께 시민 참여를 촉진하는 지속가능한 공공 디자인 프로젝트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향후 부산을 '휴머나이즈(Humanize)' 프로젝트의 중심지로 하는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영국 방문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비전 선포와 함께 세계적 교육 및 투자 네트워크 확장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교육기관과 디자인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부산을 지속가능한 세계적 디자인 중심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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