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올해 제18회 광고제의 주제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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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포스터 |
행사는 △개막식 △대규모 콘퍼런스 △경진대회 △전시·비즈니스 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업계 전문가들이 직면한 주요 과제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논의가 펼쳐진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5시, 광고제 조직위원장인 박형준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최된다. 올해 개막식에는 관련 업계와 학계 등에서 혁신적인 업적과 성과를 거둔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국제명예상', '공로상' 등 시상이 진행된다.
국제명예상은 세계적으로 성별 격차 해소와 여성·여아의 권익 증진을 위해 제도 개선과 사회 인식 변화를 이끌어 온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수상한다. 공로상은 국내 광고계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한 유정근 삼성라이온즈 대표(전 제일기획 사장)가 수상한다.
기조연설, 세계적 기업 현직 전문가 특별 강연, 인기 창작자(크리에이터) 실무 중심 강연 등 40여 개의 다채로운 주제의 회의도 개최된다.
기조연설에는 제일기획 김종현 대표이사가 AI시대에 클라이언트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방향을 공유한다. 이어 아이리스 월드와이드(Iris Worldwide)의 북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알렉스 아브란치스(Alex Abrantes)가 창의성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데 필요한 전략과 접근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계적 기업 현직 전문가 특별 강연에서는 한·중·일 디지털 옥외광고(DOOH) 기업들 참여 분과(세션)와 함께 쏘카·아워홈·토스·투썸플레이스·티빙·한국코카콜라 등 주요 브랜드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가 각 사의 홍보 전략을 공유하는 분과(세션)를 마련한다.
인기 창작자(크리에이터) 강연에서는 삼성전자 광고모델 김연아가 마케팅 책임자와 함께 무대에 올라 광고모델로서 체감한 AI가전 기술의 변화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과학 해설자(커뮤니케이터) 궤도는 'AI시대의 콘텐츠 제작-아는 만큼, 콘텐츠는 달라진다!'를 주제로, 방송인 노홍철은 '정답 없음의 정답'을 주제로 인간만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콘텐츠 창작 기법을 전한다.
경진대회에서는 신진 광고인 부문 '뉴스타즈'와 대학생 부문 '영스타즈' 시상식에 마련된다. '뉴스타즈'에는 11개 국에서 84명의 5년 차 이하 신진 광고인이, '영스타즈'에는 9개 국에서 98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올해 광고제는 전문가 대상 행사와 별도로 일반인 행사를 구분, 더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대중의 참여도 확대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부산시는 강조했다. 전문가 수상작 187편은 행사 기간 중 시그니엘 부산 4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를 통해 AI와 창의성이 결합하는 혁신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 광고의 기술과 창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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