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4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도안 프엉 란(Doan Phuong Lan) 신임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가 만나,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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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 시장이 4일 시청을 찾은 주부산 베트남 초대 총영사와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산시 제공] |
신임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는 최근 부산에 도착해 총영사관 개설을 위한 제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접견은 총영사 취임 인사와 함께 부산과 베트남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1995년 호찌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08년에는 호찌민시에 무역사무소를 개설해 지역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박 시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를 맺은 이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현재 베트남은 우리나라 3대 교역 대상국이자 아세안 국가 중 최대 교역국"이라며 주부산 총영사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어 "총영사관 개설은 베트남 정부가 부산에 보내는 신뢰의 상징으로, 부산시도 이에 부응해 협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총영사관 개설은 양 도시 간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고 재부 베트남 교민과 유학생, 기업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에는 약 1만4000명의 베트남 교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국적별 외국인 거주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는 "부산에서 초대 총영사로 부임하게 돼 매우 영광이며, 부산을 비롯한 관할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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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 시장이 4일 시청을 찾은 주부산 베트남 초대 총영사 일행을 만나 환담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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