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부산의료원장에 이세용 전 진료처장 임명

최재호 기자 / 2025-08-11 07:43:07
11일 임명장 수여…공공·민간의료기관 두루 경험한 전문의료인

제19대 부산광역시의료원(이하 부산의료원) 원장에 이세용(1956년생) 전 부산의료원 진료처장이 임명됐다.

 

▲ 이세용 부산의료원 신임 원장

 

부산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의전실에서 이세용 부산의료원 신임 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부산대 의대 출신인 신임 이세용 원장은 과거 21년간 부산의료원에서 산부인과 과장 등으로 근무하며, 진료처장으로서 병원 경영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후 민간의료기관(동의의료원·조은삼선병원 등)에서 경력을 쌓아 온 전문의료인이다.

 

이 원장의 의료계 전반에 걸친 경험과 공공의료에 대한 철학이 부산의료원의 당면한 경영난과 의료진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산시는 강조했다.

 

이 원장은 지난달 30일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과 정책 수행 능력, 향후 의료원 경영에 대한 비전 등에 대해 엄격한 검증을 거쳐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 원장은 "공공의료의 본질은 민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의료 영역을 책임지는 것"이라며 "부산의료원은 중증·응급·필수 의료를 책임지는 '급성기 중심 병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 시민들이 가장 먼저 신뢰하는 병원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진화하는 각종 감염병 등의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줄 공공의료기관의 장으로서 특별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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