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미쉐린가이드 맛집 총출동…부산시 6월 22일 '밀페스티벌'

최재호 기자 / 2024-05-24 07:38:18
23일까지 화명생태공원 오토캠핑장-연꽃단지 일원서
지역별 맛집 음식 맛볼 수 있는 '밀푸드 편집샵' 운영

부산시는 오는 6월 22~23일 화명생태공원 오토캠핑장 및 연꽃단지 일원에서 '2024 밀페스티벌-밀친자들의 유토피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계 3대 식량 작물 중 하나인 밀로 만든 대중 음식을 더욱 다양하고 깊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왼쪽부터'위트&위트 콘서트'에 출연하는 궤도, 썬킴, 박상현, 홍신애 [부산시 제공]

 

한국 전쟁 이후 주요 밀 집산지였던 북구 구포의 역사를 바탕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미식 관광을 지역의 축제에 접목해 서부산권에 새롭게 선보이는 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밀을 온전히 먹고 즐길 수 있는 푸드 라운지를 중심으로, △토크 콘서트 체험 및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화명오토캠핑장을 '밀 라운지'로 꾸며 밀을 주재료로 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밀 푸드 편집샵'을 선보이고, 밀과 관련된 다양한 인문학적 주제를 다루는 '위트&위트(Wheat & Wit) 콘서트'를 연다.

 

'위트&위트 콘서트'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 맛칼럼니스트 박상현, 요리연구가 홍신애 등이 출연해 유익함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악·마술 등의 거리 공연(버스킹)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상부를 '피크닉 라운지'로 연출하고 연꽃습지를 배경으로 이곳에 '스트릿 푸드 라운지'와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식품과학원이 운영하는 우리밀 전시 프로그램과 우리밀 강연, 밀 약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수상 레포츠, 낙동강 생태탐방선 운영, 구포 국수체험관과 연계한 국수 제면 체험 등 연계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사전 예약'과 현장 QR 코드를 활용한 '고객 셀프 주문' 방식이 도입된다. '밀 푸드 편집샵' 일부 메뉴는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미쉐린가이드 맛집과 로컬 맛집의 여러 음식을 같이 맛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은 사전 예약으로만 주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밀 푸드 편집샵'과 '위트&위트 콘서트' 출연진(라인업)은 추후 별도로 공개된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미식 콘텐츠는 잠재력 높은 도심 관광자원으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며 "서부산권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 시민,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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