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민, '안양형 민관협치 활성화 맞손'

김영석 기자 / 2023-11-10 07:36:07
제1회 민관협치 토론회...최대호 시장 "정책 적극 반영"

경기 안양시는 지난 9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양형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과 전망’을 주제로 제1회 안양시 민관협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지난 9일 열린 안양시 "제1회 민관협치 토론회' 모습.  [안양시 제공]

 

이번 토론회에는 시민·민관협치위원회 위원·주민참여예산위원·공무원·협력기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양시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토론회에서는 ‘민관협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손혁재 민관협치위원의 발제로 민관협치의 의미와 배경 등 기본적인 내용 정리와 함께 안양형 민관협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김일영 사회혁신교육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발제로 ‘안양형 민관협치를 위한 민관협치의 사례 소개’가 이어졌다. 김 이사장은 서울과 경기도의 민관협치 사례를 소개하고, 안양형 협치 모델을 제안했다.

 

이후 ‘안양시 민관협치의 특성 및 정책 벤치마킹’과 ‘안양형 민관협치 정책과제 작성’을 주제로 탁자별로 본격적인 원탁회의가 진행됐다. 10개의 탁자에는 각각 전문 퍼실리테이터(촉진자)가 배석해 원활한 회의 진행을 도왔다.

 

이날 참석한 시민들은 안양형 민관협치 활성화 사업으로 △주민축제 정리 및 간소화 △주차문제 및 정주환경 개선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조성과 시민의 참여 활성화 △황토길 조성사업 △인구·교육·일자리·청년 지원 등 의견을 제시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 5월 기존의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폐지하고 이를 확대한 ‘안양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를 공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누구나 동등한 자격으로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원탁에 앉아 회의를 진행토록 하고 있다”며 “그동안 원탁회의에서 제안됐던 정책들은 시정에 반영됐으며, 오늘 회의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석 기자

김영석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