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 '보스턴 레거시 FC' 유니폼 소매 스폰서십 체결

설석용 기자 / 2026-02-05 07:18:40
현대차, NWSL 구단과 첫 유니폼 스폰서 계약
25년간 이어진 여성 축구 후원 전통 계승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이 내셔널 여자 축구 리그(NWSL)의 15번째 구단인 '보스턴 레거시 FC(Boston Legacy FC)'와 유니폼 소매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보스턴 레거시 FC는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현대차 브랜드는 2026년부터 모든 정규 시즌 및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착용하는 구단 유니폼의 오른쪽 소매에 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세계 여성 스포츠의 날'을 기념해 발표됐으며, 현대차가 NWSL 구단과 맺은 첫 번째 유니폼 스폰서십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보스턴 레거시 FC의 애니 카리치(사진의 맨 왼쪽)와 바브 올리비에리(사진의 중앙)가 레이싱 드라이버 리아 블록(사진의 오른쪽)과 함께 현대 아이오닉 5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스턴 레거시 FC 제공]

 

이번 계약에 따라, 올해부터 보스턴 레거시 FC의 모든 정규 시즌 및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선수들이 착용하는 홈·어웨이 유니폼 오른쪽 소매에는 현대차 브랜드 로고가 노출된다. 

 

또한 현대차는 경기장 내부 광고, 소셜 미디어 콘텐츠, 소매 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정품 유니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파트너십 발표를 기념하기 위해 보스턴 레거시 FC 및 미국의 레이싱 드라이버 리아 블록(Lia Block)과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리아 블록은 구단의 상징인 백조 날개와 엠블럼 디자인이 적용된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타고 서킷을 질주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보스턴 레거시 FC 선수인 애니 카리치(Annie Karich)와 바브 올리비에리(Barb Olivieri)도 함께해 파트너십의 시작을 축하했다.

 

현대차는 여자 축구 협회(WUSA)의 최초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는 등 오랜 기간 여성 스포츠 성장을 지원해 왔다. 모기업인 현대차그룹 역시 1999년부터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축구와의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보스턴 레거시 FC의 팀 사장인 제니퍼 반 다이크(Jennifer van Dijk)는 "현대차와 같은 영향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가 우리의 여정에 합류한 것은 여자 프로 축구의 막대한 잠재력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현대차와의 협력을 통해 선수와 팬, 지역 사회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미국 법인 최고 마케팅 책임자 션 길핀(Sean Gilpin)은 "보스턴 레거시 FC의 역사적인 첫 번째 유니폼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는 지난 25년간 이어온 현대차의 여성 축구 후원 전통을 계승하는 중요한 행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자는 브랜드 비전인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실천하고 여성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구는 공동체를 결속시키고 미래 세대에 영감을 주는 강력한 도구"라며 "2026 FIFA 월드컵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축구 발전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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