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공공급식지원센터' 내달 출범...학교 등 신선 농산물 공급

박상준 / 2025-09-09 07:17:14
오창농협과 위․수탁 협약 체결...물류와 배송 맡아 운영

충북 청주시는 학교와 공공기관에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오는 10월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월 출범하는 청주시 공공급식지원센터.[청주시 제공]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청원구 오창읍 구룡리 134-6에 위치한 기존 청주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 중이다. 규모는 부지 9932㎡, 연면적 4533㎡로 총사업비 41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센터 설립을 위해 2022년 제정된 청주시 먹거리보장 기본조례와 청주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고 2023년 10월에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 12월에는 충북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4년 리모델링 공사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지난 3월 공사에 착수해 10월 준공과 함께 출범 예정이다. 1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친환경 급식에 쓰이는 농축산물을 공급한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직영과 위탁이 함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 8월 오창농협과 위·수탁 협약 체결을 통해 청주시는 운영위원회 운영·가격 결정·계약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오창농협은 물류와 배송을 맡아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하고, 지역 농업인들에게도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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