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경기패스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한 달 만에 34만 명 접수

김영석 기자 / 2024-06-04 07:39:00
6~18세…분기 6만 원, 연간 24만 원 한도서 환급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가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접수를 개시한 지 한 달만에 신청자가 34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포스터.  [경기도 제공]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www.gbuspb.kr)에서 경기도에 거주하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았다. 지난 3일 기준으로 신청자는 34만 명이다.

 

경기도는 만 6세 이상 모든 도민에게 교통비를 환급해 주는 The(더) 경기패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정부의 K-패스 사업과 연계해 횟수 무제한, 청년 나이 확대 등 경기도만의 혜택을 더하고, K-패스 사업 대상이 아닌 6~18세 어린이 청소년에 대해서는 기존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개편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비 지원 신청을 한 경기도 거주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은 사용한 교통비를 분기별 6만 원, 연간 24만 원 한도 내에서 100% 돌려받게 된다. 환급 내용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이용한 대중교통 이용액이다.

 

지원 수단에는 마을버스, 시내버스, 광역버스, 지하철(신분당선 포함), GTX 등 교통카드를 접촉(태깅)해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아우른다. 고속버스, 공항버스, KTX 등 별도 탑승권을 발권받아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지원사업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본인 명의의 교통카드로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초 1회만 신청하면 당해연도 내에는 4분기까지는 재신청 없이 자동으로 환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 누리집과 지원사업 전용 콜센터(1577-8459)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확대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통학 등으로 인한 교통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경기도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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