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생태공원 꽃길 여행 즐기세요"…화명·삼락·대저 3곳 색다른 가을풍경

최재호 기자 / 2025-10-09 07:32:38

부산 낙동강생태공원들이 일제히 가을 꽃으로 물들여졌다.

 

▲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황화코스모스 단지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지난 5월부터 생태공원 3곳에 △황화코스모스와 홍댑싸리(화명) 메밀꽃(삼락) 핑크뮬리(대저) 등 다양한 가을꽃을 파종한 결과, 최근 색다른 가을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도시철도 구포역에서 감동나룻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는 황화코스모스들이 활짝 피어났다. 

 

▲ 화명생태공원 수생식물원 홍댑싸리 단지 모습 [부산시 제공]

 

특히 민속놀이마당 인근 새로 조성된 홍댑싸리 단지는 10월 중순 붉게 물들어 부산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홍댑싸리 단지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삼락생태공원 가족공원 내 테마화단은 계절감을 살린 다양한 초화류로 꾸며져 사계절 변화하는 생태공원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또한 철새먹이터 일원 메밀꽃밭은 하얗게 출렁이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 삼락생태공원 철새먹이터 메밀꽃밭 [부산시 제공]

 

대저생태공원 2번 주차장 인근 넓게 펼쳐진 핑크뮬리 군락지는 가을 햇살을 받아 은은한 분홍빛 물결을 이루며, 대나무숲 산책로와 어우러져 가족 나들이객과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포토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김경희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가을빛으로 물든 낙동강생태공원이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대저생태공원 핑크뮬리 단지 모습 [부산시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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