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최장기 PPA…2027년 말부터 가동
SK이노베이션 E&S가 독일 제약·화학기업 머크(Merck KGaA)와 20년짜리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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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송도국제도시 5공구에 마련된 독일 머크사의 '한국 생명과학 운영본부' 건물. |
4일(현지시간) 머크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E&S는 머크와 전력구매계약(PPA)을 맺고 대전과 송도에 있는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장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
PPA는 전력 생산자와 수요자가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계약 방식이다.
2027년 말 가동되면 연간 약 2만1000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이는 머크의 한국 내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전력 수요의 약 75%에 해당한다.
머크는 이번 계약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긴 재생에너지 계약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E&S는 재생에너지, 수소, LNG(액화천연가스)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현재 약 4.5기가와트(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개발 및 운영 중이다.
팀 예거(Tim Jaeger)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사업부문 책임자는 "이번 계약은 한국에서의 제조 지속가능성에 대한 장기 약속을 반영한다"며 "한국 내 사업장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전력망에 추가함으로써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크는 2030년까지 구매 전력의 8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 운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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