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위해 1432억 규모 제1차 추경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08-25 10:35:07
경기도는 지난해 대비 금년 세수가 2조원 가까이 줄어든 상황에서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2023년도 제1차 확장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의 8월 제1차 추경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취임 첫 해인 2018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진 일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추경안에 대해 직접 입장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침체된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하고 경제난에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432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전체 예산 규모는 본예산 33조 8104억 원에서 이번 1432억 원이 늘어난 33조 9536억 원 규모가 됐다.
김 지사는 이번 예산안에 대해 "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재정정책의 판을 바꾸는 추경안"이라며 "그동안 지방정부의 추경은 국비보조금 변동, 세수 증감에 따른 소극적인 조정에 그치는 것이 관례였다"고 말했다.
이어"금년도 경기도 재정은 1조 9000억 원의 세수 감소가 전망된다. 예전 같으면 대폭적인 감액 추경으로 지출을 줄였을 것"이라며 "하지만 경기도는 이번 추경에서 다른 해법을 제시한다. 어려운 경제 상황과 경기침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확장 추경'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통해 침체된 침체된 경기를 진작시키고,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취지다.
그러면서 "'건전 재정'이 아니라 '민생 재정'으로, '소극 재정'이 아니라 '적극 재정'으로, '긴축 재정'이 아니라 '확장 재정'으로 가겠다"고 향후 예산 기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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