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금암초·운천중·성호고에 18억 들여 인조잔디구장 조성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08-23 16:45:10

경기 오산시는 관내 3개 초중고교에 친환경 인조잔디 구장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제공]

해당 학교는 금암동 금암초교와 오산동 운천중학교, 원동 성호고교다. 이들 학교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학교선 선정돼 도 교육청으로부터 사업비 16억 원을 확보했다.

금암초와 운천중의 경우 마사토 깔린 운동장이어서 비산먼지가 발생, 학교 학생들과 이용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호고는 인조잔디 운동장이지만, 내구 연한인 8년을 훌쩍 넘어선 시공 10년 차의 노후화한 인조잔디 운동장이다.

해당 사업은 도 교육청과 시가 사업비를 9대1로 매칭해 추진된다. 10%에 해당하는 1억 8450만 원은 오산시 제3차 추경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다음 달 열리는 오산시의회에서 제3차 추경안이 처리되는 대로 곧 바로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이 조성되면 해당 학교 학생들뿐 아니라 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는 조기축구회 등 관내 생활 체육인들의 건강복지 향상에도 일익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민선 8기 오산교육의 목표 중 하나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으로 잡은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적극적인 행정 협업을 통해 주요 학교 사업을 현실화 해 나가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도 학령기에 속해 있는 아동·청소년에서부터 생활체육인에 이르기까지 건강복지를 누리며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 마련을 위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예산이 확보된 3개 학교의 인조 잔디구장 신설이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현실화되도록 적극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