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인덕원 복선전철 공사중단 구간, 연내 착공 가시화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07-27 09:03:47
인덕원~동탄선이 1년 간의 사업성 재검토를 마치고 연내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용인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의를 완료했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서남부 지역의 교통체증 문제 해결을 위해 안양시 인덕원에서 의왕, 수원, 용인을 거쳐 화성시 동탄까지 이어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39km, 18개 역사)을 2021년 착공했다.
2026년 개통 목표였지만 실시설계 결과 사업비 증가로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8월 미발주 구간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결정함에 따라 턴키(건설업체가 공사를 마친 후 발주자에게 넘기는 방식) 구간인 1공구와 9공구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2~8, 10~12구간)에 대한 공사가 중단됐다.
하지만 이번 기획재정부 재검토 완료로 오는 9월 8공구에 포함된 흥덕역(가칭)에 대한 공사가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시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시공사 발주를 위한 입찰공고부터 도로점용 등 인·허가 처리까지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서천역(가칭)은 이미 공사를 시작한 9공구에 포함,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전 구간에 대한 공사가 드디어 본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며 "인덕원~동탄선이 개통되면 경기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난이 상당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므로 시도 늦어진 공사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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