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공익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07-26 17:39:52

8년간 360명에게 4억8000만 원 장학금 지급

빙그레공익재단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2023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2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고 장학생 45명에게 장학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정양모 빙그레공익재단 이사장, 나치만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장, 이규중 광복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장학생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 중 국가보훈부 추천을 통해 선발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2019년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 빙그레공익재단이 국가보훈부와 함께 '2023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2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고 장학생 45명에게 장학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 [빙그레 제공]


1차 장학사업을 통해 13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1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차 장학사업 기간엔 225명의 장학생에게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1·2차 장학사업을 통해 8년 간 360명에게 총 4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빙그레공익재단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과 뜻을 기억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확산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2011년 2월 빙그레 출연으로 설립됐다. 빙그레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체계화·효율화해 적극적인 공익활동을 전개하고, 개인·기업의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은 재단 출연사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오랜 관심과 노력에서 비롯됐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인 김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설립했다.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회장,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부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지원 사업에 힘써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현 보훈부)로부터 보훈문화상을 받았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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