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선로 사망사고로 열차 지연…서울역 대합실 '초만원'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3-07-26 11:15:59
경부선 KTX 서울 영등포~금천구청역 구간 선로에서 인명사고가 일어나 이 구간을 지나는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영등포역에서 금천구청역 사이 구간 선로에 무단 진입한 남성이 운행 중이던 부산행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열차에는 승객 125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KTX와 무궁화호, 일반열차, 전동열차 등 해당 구간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 사고 열차는 수습을 마치고 오전 7시42분께부터 운행을 재개했지만 1호선 상·하행과 KTX 일부 열차가 선로를 조정하면서 운행해 연쇄적으로 차질이 빚어져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 여파로 오전 10시에도 열차 출발시간이 1시간 이상 지연돼 KTX 등 열차를 이용하려는 많은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