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두산로보틱스와 푸드테크 기술협력 MOU 체결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07-25 10:27:39

급·외식업 노동강도 저하와 인력 효율화 목적
푸드테크 협동로봇 솔루션 등 공동개발

아워홈은 두산로보틱스와 푸드테크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인 어제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과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푸드테크 산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워홈 제공]


양사는 협약을 통해 '협동로봇 기반 푸드테크 분야 자동화시스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각기 보유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 데이터 등을 공유하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아워홈 단체급식(MCP)·외식(GP) 사업과 제조, 물류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노동강도 저하와 인력 효율화가 목표다.

구체적으로 △푸드테크 협동로봇 솔루션 개발 △급식장 내 조리·배식·세정 효율화를 위한 협동로봇 자동화시스템 개발 △로봇 자동화 기술 컨설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올 하반기 F&B(식음료) 협동로봇 솔루션의 기술 외연 확장을 위해 아워홈과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협력을 통해 식음료 분야 내 로봇 자동화시스템 상용화의 대표 선례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은 "두산로보틱스와의 파트너십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푸드테크 신기술이 현장에 발빠르게 도입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장기적 계획을 세워 우리나라 푸드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워홈은 '푸드테크 도입을 통한 식음서비스 품질 제고'를 목적으로 다양한 자동화 장비를 개발, 도입 중이다. 최근 도입한 '자동볶음 솥'은 한 시간 만에 제육볶음 200인분 이상을 자동 조리할 수 있다. 이 기기는 식용유와 소스도 자동 투입된다.

'자동식기세척시스템'은 식기와 잔반 자동 분리·세척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아워홈은 "세척량은 일반 세척기 대비 약 400% 이상 많다. 근무자 노동강도도 3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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