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하루 확진자 4만명대로 '껑충'…전주 대비 약 40% 증가
박지은
pje@kpinews.kr | 2023-07-24 20:25:57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전주 대비 약 40% 가까이 증가했다.
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7일 간 일일 확진자 수는 18일 4만1995명→19일 4만7029명→20일 4만861명→21일 4만904명→22일 4만2500명→23일 4만1590명→24일 1만6784명이다.
19일 기록한 4만7029명은 지난 1월 11일(5만4315명) 이후 최다 수치다. 하루 확진자가 4만 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1월 17일(4만169명) 이후 6개월여 만이다.
18~24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는 3만814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2만7922명보다 38.83% 뛰었다. 확진자 증가율은 2주 연속 20%대를 나타내다가 지난주 30%대로 올라섰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51명으로 전주 127명보다 24명 늘었다. 사망자 수는 57명(일평균 8명)으로 직전 주 48명보다 9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5216명, 치명률은 0.11%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현재 2급인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다음달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수준인 4급으로 낮추는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단계에서는 일부 시설에 남아있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해제된다. 또 검사비와 치료비는 중증 환자에게만 일부 지원하고 생활 지원비·유급 휴가비 지원이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먹는 치료제나 예방접종은 계속 지원된다. 확진자에 대한 '5일 격리 권고' 등 격리 관련 조치도 이전대로 유지된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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