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와 괴산서 정체불명 국제 우편물 배송신고 잇따라 접수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7-21 20:16:09
청주 미원 옥화리와 괴산 사리면서 신고...경찰 우편물 확인
충북 청주와 괴산에서도 정체불명의 국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1일 괴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42분쯤 괴산군 사리면에서 "외국에서 주문하지 않은 수상한 택배가 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우편물을 확인하고 있다. 이에앞서 오후 5시38분쯤 청주 상당경찰서에서도 미원면 옥화리에서 수상한 택배가 배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청주시는 이날 오후 7시35분쯤 '관내 유해물질 해외우편물 배송의심 사례가 발생'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우편물을 수령할 경우 즉시 112, 또는 119로 신고바란다"는 재난안전 문자를 시민들에게 보냈다.
앞서 울산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배달되면서 지자체와 경찰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울산에서는 소포를 개봉한 3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이송됐고, 제주와 대전, 경기 용인시, 경남 함안군 등에서도 관련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 발신지로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이 적힌 소포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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