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대용량 트렌타', 입소문에 판매 '불티'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07-21 15:21:00

출시 첫날, 트렌타 선택 비중 평균 30%
오전 콜드 브루, 오후 딸기 아사이 선호
업계 "상시 판매로 전환될 가능성 높아"

스타벅스의 대용량 '트렌타' 사이즈(30oz, 887ml)가 출시 첫날부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트렌타는 당초 두 달여 간 한정 판매로 계획됐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얻어 상시 판매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21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날인 어제 전국 1780개 스타벅스 점포에서 선보인 '트렌타'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트렌타는 여름철 음료 3종(△콜드 브루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에 한해 테이크아웃 전용으로만 제공된다. 그럼에도 톨, 그란데, 벤티, 트렌타 4개 사이즈 중 트렌타를 선택한 비율이 평균 30%로 높게 나타났다.

▲ 스타벅스 톨, 그란데, 벤티, 트렌타 사이즈.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오전 시간대엔 콜드 브루, 오후엔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전체 트렌타 음료 중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가 구매 비중 40%를 차지했다. 이어 콜드 브루 38%,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22% 순으로 나타났다. 콜드 브루의 경우 직장인들이 이른 아침에 주로 구매했다. 대용량 커피 한 잔을 하루 종일 나눠 마시려는 이유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돌체 라떼, 자몽 허니 블랙 티 등 한정으로 내놓은 스타벅스 메뉴가 높은 인기에 힘입어 상시 판매로 전환된 사례가 많은 만큼 이번 트렌타 사이즈도 상시 판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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