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DMZ 캠프그리브스에서 정전협정서 소장본 전시
박승철 기자
psc7384238@kpinews.kr | 2023-07-19 18:27:22
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 김일성, 중국인민지원군사령관 펑더화이, 유엔군총사령관 마크 웨인 클라크의 서명이 있는 정전협정서 복사본
임진각에서 곤돌라를 타고 임진강 넘어가면 정전협정서 무료 관람 가능
임진각에서 곤돌라를 타고 임진강 넘어가면 정전협정서 무료 관람 가능
파주 DMZ내 캠프그리브스에서 19일부터 한국전쟁 정전협정서 소장본이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소장본은 이보 버제너 중립국감독위원회 스위스 대표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이날 전달한 것으로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중립국감독위원회, 특히 스위스대표단이 소장하고 있던 것이다.
소장본은 정전협정 직후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 협정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원본을 복사한 문건으로 협정문과 지도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는 정전협정에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전협정서 원본은 미국 중국 북한에만 있다.
정전협정 체결의 목적,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 정전의 구체적 조치, 전쟁포로에 관한 조치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 정전협정서에는 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 김일성, 중국인민지원군사령관 펑더화이, 유엔군총사령관 마크 웨인 클라크의 서명이 있다.
경기도는 정전협정서 소장본을 별도로 보관하는 대신 캠프그리브스에서 '3개의 선'이라는 제목으로 영인본을 전시할 예정이다. 3개의 선은 군사분계선 남방한계선 북방한계선을 의미한다. 임진각에서 평화곤돌라를 타고 임진강을 넘어가면 정전협정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KPI뉴스 / 박승철 기자 psc738423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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