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거세지는 빗줄기…19일까지 '물벼락' 지속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07-17 19:34:30
제주 산간 500mm·남해안 400mm 이상
곳곳에 산사태 특보도 발효돼
기상청은 17일 밤부터 빗줄기가 더 굵어지면서 모레 오전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충청 이남과 제주 산간,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밤사이 제주 산간에는 시간당 100mm 이상, 남해안에는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을 제외한 곳곳에선 30~60mm의 비가 쏟아지겠다.
내일은 전국이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 산지는 시간당 100mm 폭우가 예상됐다.
오는 19일까지 예상되는 총 강우량은 △제주 산지 500mm 이상 △남해안, 제주 중산간 400mm 이상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경기남부, 강원남부 내륙·산지, 울릉도·독도 30~100mm(많은 곳 120mm 이상) △서울, 인천, 경기 북부, 강원(남부 내륙·산지 제외) 10~60mm다.
기상청은 이미 매우 많은 비가 내린 상태에서 강한 비가 이어지며 추가적인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목요일부터는 정체전선이 일본 남동쪽 해상과 중국 남부로 남하해 남부지역을 중심으로만 비가 내리는 등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 그러나 토요일부터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해 전국에 다시 비가 내리겠다.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장맛비 누적 강수량은 경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0mm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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