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하나은행과 'TV로 내는 공과금 납부' 서비스 도입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7-07 14:07:03

시니어세대의 디지털은행 소외 해소 목적
로그인·인증 없이 TV 보며 리모컨으로 생활공과금 납부

SK브로드밴드(대표 유영상)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B tv(비티비)로 공과금을 손쉽게 납부하는 'TV로 내는 공과금 납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폰이나 PC 활용에 익숙지 않은 시니어 고객들이 각종 디지털 은행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 B tv의 'TV로 내는 공과금 납부' 서비스 화면. [SK브로드밴드 제공]

TV로 내는 공과금 납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4대 보험, 전기요금, 유선전화요금, 과태료 등 생활 공과금을 별도의 로그인이나 번거로운 인증 절차 없이 리모컨의 숫자 버튼과 방향키만으로 납부할 수 있다.

TV의 장점인 큰 화면을 통해 리모컨 조작 안내에 따라 요금을 납부할 수 있어 시니어 세대도 무리 없이 이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간 전략적 파트너십에서 출발했다. 이에 기반, SK브로드밴드와 하나은행은 서비스 출시 전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해 65세 이상의 실 사용자 테스트를 수차례 거쳤다.

하나은행 계좌를 보유한 소비자가 B tv 내 '해피시니어' 메뉴에 접속하면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내 납부자와 출금 계좌의 예금주가 동일해야 한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이번 서비스의 차별점은 TV로 직접 금융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시니어 세대의 금융 소외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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