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연일 '장맛비'…밤사이 최대 시간당 70㎜ '집중호우'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07-04 19:36:04
"낮에 대부분 그칠 것"…최고기온 34도 전망
집중호우와 강풍 예상…해안 저지대 침수 유의
기상청은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시간당 70㎜ 넘는 폭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밤사이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은 이날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전라권은 5일 새벽, 경남 남해안과 제주는 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가 집중되겠다.
5일 낮에는 비가 대부분 그치면서 기온이 최고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경북 북부 내륙, 전라권, 경남 남해안,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50∼100㎜다.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 서해5도는 150㎜ 이상 △강원내륙과 충북은 12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권 남부, 남해안을 제외한 경남권에선 20∼6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선 새벽까지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면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권은 새벽, 경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밤사이 집중호우와 함께 강풍 피해와 해안가 저지대 침수에도 대비해야 한다.
대부분 지역에 4일 밤부터 5일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55㎞(15㎧)를 넘는 강풍이 예상된다. 강원산지의 경우 6일까지 순간풍속 시속 70㎞(20㎧)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5일 오전부터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다. 특히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34도 전망되며 폭염 특보가 발령되는 곳도 있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가 될 전망이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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