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부설주차장 17년만에 주차비 인상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7-04 11:01:19

단 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 주차비 면제

대전시는 민원인의 주차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17년 만에 주차요금을 인상하는 등 시청사 부설주차장 운영규칙을 전면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대전시 청사 부설주차장 입구.[대전시 제공]

주요 변경 내용은 22시까지 요금 징수에서 24시간 요금정산 운영(야간 무인 카드결제), 무료주차 최초 60분 제공과 이후 15분당 800원 부과(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은 종전과 같이 2시간 무료 주차), 직원 정기주차 요금 3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 일일주차 정액 8,000원 폐지 등이다.

 다만 시청사 인근 상업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 및 공휴일 24시간, 주중 18시 이후 입차 후 다음 날 9시 이전에 출차하는 경우에 주차 요금을 면제한다. 

대전시청사 부설주차장은 지상 304면, 지하층 538면 등 총 842면이다. 그동안 지상층 187면을 민원인 전용주차공간으로 제공했으나 비 민원인 차량의 장시간 주차로 인해 민원인이 주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낙철 대전시 운영지원과장은 "부설주차장의 저렴한 주차요금을 공영주차장의 요금체계와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17년 만에 요금을 인상했다"며 "24시간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장시간 주차가 줄어 시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주차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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