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SK매직 경영진 교체…김완성 신임 대표 선임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6-30 16:00:15

CFO에 정한종 SK매직 경영전략본부장 임명
최성환 사장 중심으로 신성장 조직 확대

SK네트웍스가 자회사인 SK매직의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을 교체했다. 현직인 윤요섭 대표 대신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의 측근인 김완성 SK머티리얼즈 BM혁신센터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SK매직은 미래 기술 중심의 가전 컴퍼니로 거듭나기 위해 김완성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SK네트웍스의 글로벌 투자 및 신성장 사업을 주도해 온 정한종 SK매직 기타비상무이사를 경영전략본부장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했다.

▲ 김완성 SK매직 신임 대표이사. [SK매직 제공]

김완성 대표는 SK주식회사 머티리얼즈 출신의 밸류업 전문가다. 회사의 M&A와 조인트벤처(JV) 거래와 기업가치 성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이력이 있다.

김 대표는 1974년 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SK주식회사 마케팅지원본부로 입사해 전략기획실과 포트폴리오3실, 사업지원담당 임원, BM혁신실장, BM혁신센터장을 역임했다.

SK매직은 앞으로 발 빠른 경영 체계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의 렌탈∙가전 중심 전통 비즈니스에서 확장해 제품, 서비스 등 사업 영역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등 디지털 전환(DT) 작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조직 구조도 기존 사업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성장 추진 조직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표 교체를 두고 일각에선 후계구도 변동이 본격화된 것으로도 본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12월 초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최신원 전 회장의 장남인 최성환 사업총괄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최 사장은 1981년생으로 SK내에서도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꼽힌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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