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경남 진주 복선전철화 사업 완료…7월1일 전기 기관차 운영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6-22 17:07:44
다음달 1일부터 전남 광양과 경남 진주를 잇는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돼 영호남 주민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해안 발전을 위한 중심 사업인 경전선 광양~진주 전철화사업 개통식이 오후 경남 하동역에서 개최됐다.
2019년 12월 착공한 광양~진주 복선전철화사업은 55.1㎞의 비전철 구간에 사업비 1682억 원을 들여 고속전철화를 추진했다.
광주 송정~전남~부산을 잇는 경전선 철도 노선 가운데 광양~진주 구간의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돼 다음달 1일부터 디젤기관차에서 친환경 저소음 전기 기관차가 운행된다.
2024년 부산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순천~부산 부전까지 KTX-이음 고속열차가 다닐 예정이다.
2024년 목포에서 보성까지 남해선이 개통되면 6시간33분 걸리던 것이 3시간30분대로 단축되고, 경전선 구간에서 마지막 남은 광주에서 순천 구간이 전철화 되면 명실상부 목포에서 부산까지 남해안선 전철화가 완성된다.
문금주 전남도 부지사는 "단축된 시간만큼 두 지역 간 마음의 거리도 가까워져 개통행사 주제처럼 '철도로 열리는 상생과 번영의 남해안 시대!'가 펼쳐질 것"이라며 "영호남이 함께 남해안을 세계 속에 빛나는 해양관광 중심이자, 국가 발전의 새 모델로 만들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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