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신안 흑산공항 조기 착공 행정절차 빠르게 완료"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6-19 17:11:43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신안군의 현안인 흑산공항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빠르게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신안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신안군민과 함께하는 도민과 대화'에서 "흑산공항 개항과 다이아몬드 제도의 연륙·연도교가 완성되면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관광산업 분야에서도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우랑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남도에서 많은 국비를 확보하면서 신안도 역대 최대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문화예술이 꽃피는 섬 등 4개 방향으로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화가 지역 발전을 위해 생산적인 의견이 모이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지도읍 주민의 정원 향유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라일락정원 조성을 위한 사업비 5억 원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고 김 지사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 요청인 만큼 재정지원비를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도정소개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갯벌에 대한 복원사업으로 해양생태계를 회복하고, 신안의 자랑인 명품 천일염의 유통·판매 확대를 위해 산지거점·유통·연구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햇빛과 바람 등 풍부한 자연 자원을 갖춘 신안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가 조성되면 450여 개의 기업 유치와 연관산업 육성, 12만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서남권 경제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인 햇빛연금·바람연금으로 주민들의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1도 1뮤지엄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 역사문화자원 연계와 평화의 숲 조성 등을 통해 신안을 해양생태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다문화플랫폼,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지오국제문화관광단지 조성 등을 통해 활기차고 살기 좋은 신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순 천일염산업연합회장은 "천일염의 가격이 13만5000원까지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생산자 입장에서는 7월부터 본격적인 햇소금을 출하해야 하는데 가격이 너무 높아져서 수입산 대체 등이 이뤄질까 걱정된다. 전남도에서 대책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리적 표시에 대한 법령해석을 다시 확인하겠다"며 "천일염 가격이 13만5000원까지 올라간 것은 문제가 있다. 유통단계를 단속을 할 수 있는 방안, 직접 소비자에게 연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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