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민선 광주광역시장, 광주 발전 위해 지혜 모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6-19 15:41:31

강 시장 "축적의 결과물 통해 새 광주시대 열겠다"

광주광역시가 1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역대 민선시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8기 1주년을 기념해 광주의 미래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역대시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민선7기 초반인 2018년 9월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9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역대 민선시장을 초청해 주요 시정을 설명하고 시정자문을 받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민선2기 고재유 시장, 3·4기 박광태 시장, 5기 강운태 시장, 7기 이용섭 시장 등이 참석해 광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기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대 시장들이 광주발전의 길을 닦고 개척해주신 것을 토대로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겠다"며 "시장님들의 감각과 조언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고재유 전 시장은 "최근 쓰레기 처리방향이 매립보다는 소각으로 전환되는 추세임을 감안해 후유증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의견을 냈다.

박광태 전 시장은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시정을 잘 펼쳐주시길 바란다"며 "시민을 하늘처럼 받들고,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 잘사는 광주를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강운태 전 시장은 "비엔날레를 매년 가고 있는데, 올해는 작품은 물론, 시내 곳곳에 설치된 파빌리온과 주제 등 모든 것이 잘 구성된 것 같다"며 "올해 비엔날레 주제인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처럼 민선8기 시정이 시민을 부드럽고 여리게 모시면서 내실은 강하게 가져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9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역대 민선시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전 시장은 "광주가 친환경자동차부품 클러스터를 통해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성공시킨데 이어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한다면 광주의 일자리는 환히 열리게 될 것이다"며 "인공지능산업을 특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과거와 현재로 이어지는 '축적의 시간'을 통해 오늘의 광주가 있을 수 있었다"며 "역대 시장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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