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한국섬진흥원, 섬 지역 정주여건 개선 업무협약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6-19 14:23:07

두 기관, 섬 지역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기로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섬진흥원이 섬마을·농어촌지역 활력 제고와 섬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 송성일 이사, 이희억 농촌공간개발처장과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 양영환 교류협력실장, 이태겸 진흥사업팀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19일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이 나주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섬마을·농어촌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섬진흥원 제공]

우리나라는 특수한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섬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독자적인 문화와 삶의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섬에서의 삶은 독자적인 어려움과 제약 사항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섬지역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조성 △섬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한 정주여건 개선, 생활 서비스 확대 △섬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은 섬 주민들의 이동과 생활에 있어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에 따라, 이들 두 기관은 섬 내 공공 공간, 보행로, 주요 시설 등의 장애물 제거와 보행 편의 환경 제고를 통해 섬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섬의 입지와 급격한 초고령화에 대응해, 섬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과 생업환경 조성 지원, 나아가 누구나 살고싶은 섬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기로 했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어업 분야 ESG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섬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공사의 노하우과 기술력을 결합시켜 다양한 신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섬과 농어촌은 뗄 수 없는 관계로 우리 한국섬진흥원과 한국농어촌공사의 교류·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섬 발전·진흥을 위한 연구, 조사,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