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국립의대 신설과 아우토반 건립…국민의힘에 건의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6-14 19:25:33

"광주 민간·군 공항 동시 이전 위해 정부 부처 나서달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호남권 예산정책 협의회'에서 지역 현안과 2024년 국비지원에 대한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광주시·전남도·전북도 등 호남권 3곳을 대상으로 첫 권역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협의회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당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김가람 최고위원, 송언석 예결위 간사, 이용호 예결위원, 김민수 대변인,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2차전지 앵커기업을 포함한 수소·기능성화학 등 86개 첨단소재 기업들과 투자유치를 조율 중에 있으나, 기존 산단 분양률이 97%에 달해 입주 희망기업의 산업용지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며 "국가 첨단산업단지 육성전략에 포함된 15개 산단과 함께 순천·광양 일원 '미래첨단소재 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에 추가 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전라남도에 국립의과대학이 꼭 신설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과  "광주·전남 상생1호 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가 유치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한국에너지공대가 국가에너지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 하도록 안정적인 재정 지원에 협조해 줄 것"과 "광주~영암을 연결하는 아우토반은 서남권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원을 건의했다.

▲국민의 힘-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가 14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관영 전라남북도지사, 국민의 힘 김기현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아울러 "광주 민간·군 공항 동시 이전을 위해서 정부 부처에서도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며 "이주자와 이전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규정 등이 반드시 관계 법령에 반영되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기현 당대표는 "전남의 우주 항공산업,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전략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고속철도·고속도로 건설, 해운항만 첨단화 등 부족한 사회간접자본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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