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실수로 버린 1000만원 수표 환경관리요원들이 찾아줘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6-14 14:53:56

대전중구청 폐기물배출 인적사항 확인해 주인에게 수표 전달 

시민이 실수로 버린 1000만원 수표를 대전 중구 환경관리요원들이 대형폐기물 수거중 발견해 주인에게 돌려줬다.

▲대전 중구 환경관리요원들이 폐기물처리장에서 발견한 1000만 원 수표. [대전 중구 제공] 

지난 8일 환경관리요원 백승남, 백인성, 김지석 씨 등 3명은 중구 문화동 소재 아파트에 배출된 목재 문갑을 차량에 싣다가 폐가구를 상하차하는 과정에서 1000만 원 수표 봉투를 발견했다.

환경관리요원들은 해당 사항을 구청 직원에게 신고했으며 구에서는 배출신고서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고, 주인에게 연락해 분실물을 전달하게 됐다.

환경관리요원들의 선행으로 분실물을 찾게 된 주민은 "오래된 가구를 정리하던 중 실수로 버렸던 것인데, 찾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해당 환경관리요원들은 "적지 않은 금액을 분실하고 마음을 졸였을 주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서 폐기물 수거 시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잘 살펴 피해를 보는 주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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