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포스코퓨처엠 본사 광양이전 등 현안 건의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6-14 14:05:02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에게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14일 드러났다.
정 시장은 지난 13일 율촌1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리튬솔루션 수산화리튬공장 착공식에서 최정우 회장에게 △포스코퓨처엠 본사 광양시 이전 △포스코홀딩스 산하 연구소 광양 설립(이전) △이차전지 공정 부산물 '망초' 재자원화 시설 구축 등을 건의했다.
또 △청록수소 기술개발 실증지역 지정 △광양제철소 계약전담부서 신설 △포스코이앤씨 세풍산단 직접 개발 추진 △중마동~금호동 간 중금대교 조속 가설 △광양항 항만근로자 복지회관 재건축비 분담 △미래 신사업 투자 확대 와 신규법인 설립 등 모두 9건을 말했다.
정 시장은 착공식 축사를 통해 "민관협력의 우수모델인 포스코와 광양시의 관계가 더욱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포항에서 시작했지만 광양에서 더 발전하는 포스코가 되길 희망하며, 광양에 이차전지소재 사업 등 신사업들의 본사들과 관련 연구소들을 광양으로 이전해 주시길 15만 광양시민과 함께 염원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후 최정우 회장, 김학동 부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들과 함께 '포스코 광양제철소 모범시민 위크 연합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는 "최 회장과 김 부회장에게 전달하기 위해 건의자료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으며, 포스코 해당 부서에 전달돼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7만7394㎡ 부지에 들어서는 수산화리튬 공장은 오는 2025년까지 연간 전기차 60만 대 생산이 가능한 수산화리튬 2만5000톤을 생산한다. 신규 고용인원은 2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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