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최고정보보호책임자로 보안 전문가 홍관희 전무 영입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6-13 09:52:11
LG유플러스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로 사이버 보안 전문가인 홍관희 전무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고객 신뢰회복을 위한 '사이버 안전혁신안'을 발표하며 정보보호 투자액을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전사 정보보호책임자와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등 보안 전문가를 영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신임 CISO인 홍관희 전무는 25년간 통신, 금융, 유통,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서 정보보호와 개인정보 관리 체계를 구축한 실무형 전문가다.
72년생인 홍관희 CISO는 보안 전문기업인 이글루시큐리티를 거쳐 시스코시스템즈와 SK텔레콤, 넥슨, 삼성카드 등 다수 기업에서 보안과 정보보호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2000년부터 2003년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재직 당시에는 정보유출·침해사고를 대응한 경험도 있다. 지난 5월까지는 쿠팡에서 보안최고책임자(CPO, Head of Security GRC)를 역임했다.
홍관희 CISO는 "통신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하는 것을 넘어 LG유플러스가 선진적인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갖춘 '일등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CISO 영입과 함께 보안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숭실대학교와 협력해 국가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보호학과'를 계약학과로 신설하고, 올해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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