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국방부, 상생발전협약 체결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 2023-06-12 16:34:16
매년 2회 도와 국방부에서 협의회 개최
최병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과 박승흥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12일 경기도청북부청사에서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국방부는 상생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군(軍)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협의체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의 균형발전기획실장을 공동대표로 하며 위원은 국방부와 경기도의 안건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한다. 필요시 경기도의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할 수 있다.
협약식에 이어 경기도와 국방부는 '국방부-경기도 실장급 상생협의체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의정부시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국방부 소유 성남골프장 하남시 활용, 공군부대 이전을 통한 가평읍 음악역 도시개발,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탄약고 이전, 연천 민통선 북상 사업계획 및 부분 실시 계획의 빠른 승인 등의 안건을 상정했다.
또 접경지역 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한 제한보호구역 축소, 파주 감악산 국립자연휴양림 조성, 군소음보상법 개정, 서울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 해결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국방부는 매년 2회 도와 국방부에서 번갈아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병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도는 전체면적 1만196㎢의 22.1%(2,253㎢)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인 점을 감안할 때 이 같은 상설협의체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흥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국방부는 군사 시설 주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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