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원전 4호기 가동 준비…한전 "건설역무 완료"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6-09 16:24:25

시운전 시험 마치고 운영 준비단계 진입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원전 최종호기인 4호기가 가동준비에 착수했다.

한국전력은 UAE 원전사업의 주계약자로서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ENEC)와 4호기의 건설역무단계를 완료하고 운영 준비단계에 진입했다고 9일 밝혔다.

▲ UAE 바라카원전 4호기 [한국전력 제공]

4호기는 지난 2015년 7월 원자로건물 기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상온수압시험 및 2022년 7월 고온기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에는 시운전을 위한 시험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운영 준비단계에서는 UAE 규제기관으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연료장전을 진행한다.

▲ UAE 바라카 원전 1~4호기 전경 [한국전력 제공]

UAE원전 1~3호기는 2021년 4월과 2022년 3월, 2023년 2월에 각각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현재 UAE에 4200MW의 청정전력을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4호기가 가동되면 UAE원전은 UAE 전력수요의 약 25%를 담당하게 된다.

한전은 "선행 호기에서 축적된 경험 사례들이 후속호기에 반영돼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을 포함한 팀코리아(Team Korea)는 UAE원전 사업의 성공을 발판 삼아 해외원전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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