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여수서 심폐소생술로 환자 구한 소방관 4명 감사패 전달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6-05 09:14:40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가 지난 2일 축구대회 경기 중 쓰러진 도민을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여수소방서 소방교 정현균, 소방사 권석현, 소방사 남승민, 소방사 송창훈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4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소방관 4명은 지난 3월 18일 여수시 진남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여수시장배 직장인 축구대회에 참가했다가, 경기 중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를 기도유지 후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를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 생명을 구했다.
당시 환자는 무호흡, 무의식 등 심정지 상태로 혀가 기도를 막아 호흡을 못하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감사패를 받은 소방관들은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었던 일이다"며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위원장은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이 10%에 불과한 만큼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발 빠른 대응으로 소중한 도민의 목숨을 구한 소방관들은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고 말했다.
또 "작년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서 "도민 모두가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소방에서 교육기회 제공 확대와 홍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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