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멤버십 '엘클럽' 계열사 혜택 확대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3-06-02 10:23:40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 유료 멤버십 '엘클럽' 개편으로 호텔, 렌터카, 시네마 등 계열사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침체된 가운데 혜택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충성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롯데홈쇼핑은 2018년 엘클럽(70만 명)을 론칭한 데 이어 50·60대 중장년층 대상 '헤리티지 엘클럽(연간 150명 운영제)', MZ세대 전용 '와이클럽(1만 명)' 등 연령별·소비패턴별 세분화된 유료 멤버십을 운영 중이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엘클럽 고객의 연간 구매금액은 일반 고객보다 6배 이상 높다. 엘클럽 가입비는 연 3만 원이다.

멤버십 개편은 오프라인 계열사 혜택 추가에 방점을 뒀다. 롯데호텔 최대 20% 할인, 롯데렌탈 최대 70% 할인, 롯데시네마 매월 3000원 할인쿠폰 등이 제공된다. 

▲ 모델이 롯데홈쇼핑 멤버십 '엘클럽' 계열사 혜택 확대를 홍보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매월 최대 12% 할인쿠폰, 무료배송, 엘포인트 10배 적립 등 혜택은 유지된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계열사 연계를 확대하고 고객별 쇼핑 성향 분석을 세분화해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혜택을 지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30일 고객 편의 중심으로 모바일앱을 전면 개편했다. 목적성 구매 성향이 강화되면서 △오늘 구매하면 좋은 상품을 추천하는 '투데이' △인기 있는 브랜드만 모은 '랭킹' △숏폼, TV홈쇼핑 방송 하이라이트 등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레이온' 등 메뉴를 재구성했다. 롯데홈쇼핑 'L'로고를 모티브로 높은 가독성과 통일된 디자인을 적용, 브랜드 정체성도 강화했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유통업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충성고객 확보와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계열사 협업을 통해 멤버십 혜택을 확대하게 됐다"며 "기본 쇼핑 혜택은 물론, 여행, 공연 등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최적의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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