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로 물류 혁신 속도…롯데온에 디지털 물류 패키지 적용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5-30 19:29:00

롯데온·롯데마트몰에 리스포 적용
운송 거리 22%·운행 시간 11% 절감 성과
맞춤형 앱 패키지 추가로 제공

KT가 롯데그룹의 e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과 운송 최적화부터 배송 효율화까지 가능한 디지털 물류 솔루션 패키지를 적용한다.

30일 KT에 따르면 디지털 물류 솔루션 패키지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한 것이 특징.

KT와 롯데온이 지난 1월부터 전국 70여개 롯데마트 온라인 주문 배송에 AI 운송 최적화 플랫폼인 LIS'FO(Logistics Intelligence Suite for Fleet Optimization, 리스포)를 적용한 결과 운송 거리는 최대 22%, 운행 시간은 최대 11% 줄었다.

▲ 롯데마트 배송기사가 리스포를 활용하는 모습. [KT 제공]

이번에 적용하는 패키지에는 배송 기사 맞춤형 앱이 추가됐다. 이 앱은 리스포 플랫폼과 연동해 배송 기사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배송기사들은 최적화된 운송 스케줄을 실시간 확인하고 현장 여건에 따라 지도 화면을 보며 배송 순서를 재설정 할 수 있다.

롯데마트 현장에서는 배송 기사 앱 제공으로 실시간 배송 차량별 위치정보, 운송 완료 건수 등 다양한 운송 관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KT와 롯데온은 축적된 데이터를 AI 모델이 학습토록 하고 현장의 요구사항도 반영해 리스포 플랫폼과 배송 기사 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KT AI Mobility(모빌리티) 사업단장 최강림 상무는 "리스포는 유통과 의료, 제조 등 전국 30여 개 물류 현장의 1900여 대 차량에 적용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물류 혁신을 위해 고객사와 고객사 직원들의 관점에서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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