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퇴계원에서 '퇴계원산대놀이' 열려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 2023-05-29 11:35:09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2호 조선시대 가면극

남양주시 퇴계원역 광장에서 지난 27, 28일 '퇴계원산대놀이 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퇴계원산대놀이를 포함한 한국의 탈춤이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전통문화 자원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계원산대놀이의 한 장면 [남양주시 제공]

2010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된 퇴계원산대놀이는 조선시대 교통의 중심지였던 퇴계원에서 전승돼 온 가면극으로 풍자와 해학을 통해 오랜 시간 서민들에게 삶의 희망과 즐거움을 주는 전통문화 예술이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길놀이로 시작해 서막고사와 퇴계원산대놀이 제32회 정기 공연이 펼쳐졌다. 28일에는 강원도 무형문화재인 속초사자놀이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퇴계원산대놀이보존회 관계자는 "매년 정기공연을 비롯해 남양주시립박물관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통문화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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