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막말 관련 최정우 회장 '사과문' 발표하나?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5-25 10:04:22

막말 발언 대외협력팀 직원 직무배제…징계 위한 추가 검토
광양시 광영동장, 18~22일 장기재직휴가 뒤 업무복귀

전남 광양의 광영동사무소를 폭파하겠다며 부적절한 발언을 한 광양제철소 대외협력팀 직원의 발언에 대해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사과문 발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포스코 건물 전경 [UPI뉴스 자료사진]

25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한 관계자는 "광양 시민단체가 요구하는 것이 회장의 사과문 발표인 만큼 그 안도 서울 본사와 내부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안이 특이하고 크다보니 해당 발언을 한 (대외협력팀) 직원에 대해 직무배제를 한 상태다"며 "인사쪽에서도 이 같은 사례가 없다보니 징계를 위한 내부적인 추가 검토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논란의 발언을 한 광양제철소 대외협력팀 직원은 이번주 병가를 낸 뒤 다음주 월요일 출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무소를 폭파하겠다는 엄포성 발언을 들은 광양시 광영동장은 지난 18~22일까지 휴가를 낸 뒤 23일 업무에 복귀한 상태다.

한편, 광양참여연대는 지난 23일 성명서를 내고 "지역사회에서 정비 자회사 설립 관련 현수막을 게첨한 것에 대해 포스코 직원의 협박과 폭력적인 행위는 15만 광양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며 광양시민은 분노한다"며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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