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AM 드림팀, 남해 하늘 위로 비상…경남도와 업무협약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5-23 17:01:13
남해안 관광벨트에 UAM 적용…2025년 상용화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남해안 관광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드림팀은 지난해 9월 제주도, 10월 대구시에 이어 경상남도와 UAM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UAM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고 23일 발표했다.
특히 정부가 추진중인 남해안권 관광벨트 사업에 UAM 기반의 교통체계와 사업모델을 적용, 민간 차원의 정부 정책 지원은 물론 남해안 지역의 UAM 산업 기반과 생태계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을 위해 △SK텔레콤은 AI 기반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 UAM 전용 상공 통신망 구축, 미국 조비(Joby Aviation)와 기체 도입 △한국공항공사는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UAM 버티포트 구축, 항행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UAM 교통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MRO)와 관광라인 지형 및 해안선에 최적화한 UAM 교통관리 솔루션 공급·서비스를 제공한다.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계한 모빌리티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개발·운영 등을 담당한다.
경상남도는 UAM 운용부지·인프라와 인허가·행정지원을 뒷받침한다.
미래항공 결합해 남해안 관광산업 고도화 추진
경상남도 남해안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한 876개의 섬과 27개의 해수욕장이 있어 항공관광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있어 왔다.
이번 협약으로 드림팀과 경상남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미래 항공 서비스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개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동양의 지중해'로 불리는 남해안이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드림팀은 도심 환경에서 안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기체, 교통 관리, 기반 인프라 등의 기술적 안전성과 각 요소의 통합 운용성을 면밀하게 검증해 2025년 UAM 상용화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경상남도와 UAM 협력을 통해 남해안 지역 경제 활성화와 UAM 산업 기반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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